원격 화상 진료 시스템은 미래지향적인 ‘스마트교정’을 구현하는 출발점으로, 수용자가 외부의료시설에 방문하지 않고도 교정시설 내에서 전문의로부터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수용자의 이동에 제한이 많은 교정시설 내에서 적합한 첨단 진료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경주교도소는 이날 김진용 정신건강의학과의원(원장 김진용)과 업무협약을 맺고 관련 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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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균 소장은 “의료 환경의 선진화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함으로써 수용자의 의료처우의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정신건강을 위한 치료적 지원 확대를 통하여 미래지향적인 스마트교정을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