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한국폴리텍대학 영천로봇캠퍼스가 언택트 방식의 봉사활동을 통해 제3세계 아동들에게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8일 로봇캠퍼스에 따르면 이번 국제기술봉사활동은 재학생 및 교직원을 포함한 43명이 행사에 참여해 아동들의 교육 및 위생을 지원하기 위해 블록필통, 천연치약, 전래동화 번역 등 구호물자제작 했다.
봉사활동은 제3세계 아동들에게 구호물품 보급을 통해 지역시장을 보호하고 단순한 기부가 아닌 수혜대상에 직접적인 기여를 하는 즐거움과 참여 과정을 주변과 공유했다.
이연보 학장은 “국제기술 봉사활동은 나눔 문화 확산 유도를 통해 로봇캠퍼스 재학생들에게 재능기부기회를 제공하고 국제사회와 연계한 자율적으로 기술봉사활동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데 그 목적을 뒀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아이들에게 간접적이나마 구호물자전달을 통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