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연은 웅장하면서도 경쾌한 영화·뮤지컬 음악과 친숙한 클래식으로 레퍼토리를 엮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1일은 대구국제방송교향악단(구 대구MBC교향악단)이 콘서트의 막을 올린다. 진솔의 지휘로 소프라노 마혜선, 테너 김명규·오영민·최요섭이 무대에 오른다. 12일에는 임성혁이 지휘하는 디오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소프라노 강수연, 테너 노성훈, 바리톤 박찬일이 관객을 만난다. 입장료 전석 일만원.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