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바르게살기운동상주협의회, 육.백오십운동 펼쳐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1-09-06 18:29 게재일 2021-09-06
스크랩버튼

【상주】 바르게살기운동 상주시협의회(회장 김정원)가 조직 활성화를 위해 ‘육·백오십운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육·백오십운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대외적인 활동이 축소되거나 취소되고 있는 현실에 대응하고 조직의 활력을 이어가기 위한 프로젝트다.

상주시협의회 소속 24개 읍면동위원회와 산악회 등 25개 단위조직이 각각 6명씩 신규 회원을 영입해 150명의 회원을 확충하는 회원 증원 운동이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이 운동은 시작 3개월만에 당초 목표를 초과해 161명의 회원을 확충하는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신규 회원의 평균 연령이 54세라 고령화돼 가고 있는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르게살기운동 상주시협의회의 육·백오십운동은 코로나19 사태로 여러 봉사·사회 단체의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시점에서 새로운 활동 모델을 제시한 사례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때문에 타 단체의 뜨거운 관심도 유발하고 있다.

김정원 회장은 “이번 육·백오십운동 후에는 두 번째 프로젝트인 마중물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바르게살기운동 상주시협의회가 마중물이 돼 전국 80만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 상주를 찾게 하는 운동”이라고 소개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