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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서 잇따라 응급환자 발생…중앙119 구조본부헬기 2대 출동 육지 후송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09-03 10:41 게재일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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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후송을 위해 중앙119구조본부헬기 2대가 출동 육지 종합병원으로 긴급후송했다. /자료사진
2일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후송을 위해 중앙119구조본부헬기 2대가 출동 육지 종합병원으로 긴급후송했다. /자료사진

울릉도에서 2일 응급환자(저혈소판증 등)가 잇따라 발생 중앙119구조본부 헬기 2대가 출동 육지 종합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울릉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김모씨(남·77·울릉도거주)가 의료원을 찾았지만, 진료결과 저혈소판증세가 의심돼 육지 후송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이에 울릉군보건의료원은 헬기 지원을 요청했고 중앙119본부헬기(서울)가 출동 환자를 편승 이날 오후 8시12분께 울릉도를 출발, 강릉 아산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이에 앞서 이모씨(남·68·울릉읍 저동리)가 이날 오후 울릉군보건의료원을 찾았다. 하지만, 진료결과 저혈량성쇼크로 의심 육지 대형병원 후송이 시급해 헬기 출동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중앙119구조본부(천안)헬기가 출동 오후 5시42분께 환자를 헬기에 편승 울릉도를 출발, 칠곡 경북대학교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이날 엇비슷한 시간대 응급환자가 발생했지만 중앙119구조본부 헬기가 2대가 출동한 것은 환자 중 1명이 고열로 코로나119가 의심돼 2대의 헬기가 출동후송했지만, 검사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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