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해읍 월송리에 340억원 들여<br/>수영장·모래찜질실 등 조성 계획
2일 군에 따르면 2024년까지 평해읍 월송리 4만2천408㎡ 땅에 34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울진해양치유센터를 짓는다.
해양치유는 염지하수·해양생물과 같은 해양자원을 활용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활동이다.
동해안에 처음 들어서는 울진해양치유센터는 염지하수를 활용한 풀, 모래찜질실, 샤워실, 휴게시설, 식당, 회의실, 소리치료실, 색상치료실, 향기요법탕 등으로 구성된다.
장기체류 대상자를 위한 부속동에는 건강증진센터, 숙박시설이 들어선다.
전찬걸 군수는 “울진해양치유센터가 동해안을 넘어 국내 해양치유산업을 대표하는 곳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장인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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