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전 9시 40분께 안동시 서후면 한 야산에서 산소 벌초를 대행하던 A씨(57) 등 2명이 벌에 쏘였다.
사고 당시 A씨는 혈압이 떨어지며 호흡곤란 증세 등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머지 1명은 별다른 증세가 없는 상황이다.
신고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들은 A씨를 응급처치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구급대원들의 발빠른 대처 덕분에 A씨는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