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각종 행사를 대면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실정에 많은 대학이 입시 설명회와 각종 세미나, 동아리 활동 등의 행사에 3차원 가상세계 기술인 ‘메타버스’를 활용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대면 입시 홍보가 어려운 현실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편의를 고려해 2일 오후 8시부터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해 학과 단위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입시 설명회를 준비했다. 대구한의대는 이프랜드(ifland), SKT의 메타버스 서비스로 입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대학의 모든 학과가 방(랜드)을 개설해 학과 상담에 나서며 입학 전담 교수를 지정해 입장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음성채팅과 학과 입학 안내, 진로 취업 등 홍보 영상을 제작해 안내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