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으로 변신한 마임맨들의 안전 이야기

내달 4일 포항시청 대잠홀
어린이 소방안전교육 공연

‘출동! 마임소방관’ 공연 모습.

(재)포항문화재단은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 교육 공연 ‘출동! 마임소방관’을 오는 9월 4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소방관으로 변신한 마임맨들이 등장해 가정·학교·공공장소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 대처 방법을 공유하며, 마임, 저글링, 마술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에듀테인먼트(즐기면서 학습하는 방식) 공연이다. 소방 안전에 대한 흥미로운 프로그램 구성과 신나고 즐거운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은 물론 학부모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출동! 마임소방관’은 일상생활에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난 안전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2018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제작하고 아시아문화원이 운영하는 공연으로 제18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안전문화 콘텐츠 우수 작품으로 뽑혔다.

박창준 포항문화재단 문예진흥팀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력으로 추진된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소방안전을 쉽게 이해하고 공공안전 캠페인에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윤희정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