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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는 영원한 독도다…쌍산, 울릉도서 을사늑약 무효 서예퍼포먼스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08-29 14:43 게재일 202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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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독도는 영원한 독도이다’ 일본이 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고자 맺은 을사조약(국치일)원천무효 서예퍼포먼스 행사가 울릉도 저동항 방파제에서 개최됐다.

서예퍼포먼스의 대가 쌍산 김동욱서예가는 28일 울릉도 저동항 촛대바위 앞에서 을사조약은 을사늑약이라며 원천 무효 서예퍼포먼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희숙 한국 고 살풀이춤 보존회회장이 참여, 춤 명인의 춤사위로 일본의 나라 침탈로 가슴 아파하며 독립 영웅들의 영혼을 달래는 춤을 췄다.

쌍산은 현수막에‘독도는 영원한 독도이다’걸고 대형 광목에 ‘을사조약은 불법’이며 일본의 침탈야욕이다는 서예 퍼포먼스를 마련했다

쌍 산은 한복을 우리의 전통한복을 입고 서예퍼포먼스를 했고 우산에 ‘독도단디수호하자’는 글을 적은 우산을 펼쳐들고 태극기를 함께 펼치며 퍼포먼스를 진행 관심을 끌었다.

쌍산 김동욱서예가는 “을사조약의 야비 성을 원천무효로 일본에 규탄한다. 두 번 다시는 국가적 치욕적인 날이 없도록 전 국민이 나서야한다”고 말했다.

을사조약은 1905년 일본이 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고자 강제로 체결한 조약. 원명은 한일협상조약이며, 제2차 한일협약·을사5조약·을사늑약(乙巳勒約)이라고도 한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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