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영주시가 추석을 맞아 58억 원의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23일 코로나19로 자금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운전자금을 융자추천·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영안정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무역업, 자동차정비업 등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대출이자 일부(4%, 1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융자 한도는 매출액에 따라 일반업체 최대 3억 원, 우대업체 최대 5억 원까지이다.
융자를 희망하는 업체는 협력은행의 융자추천을 받아 23일부터 9월 10일까지 영주시 투자유치과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경제여건이 어려운 시기 추석 대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으로 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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