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우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에 손우준(57·사진) 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이 임명됐다.

신임 손 청장은 지난 20일 청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영주 출신인 신임 손 청장은 대구 청구고, 연세대 정치외교학과와 미국 네브래스카 법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제35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신임 손 청장은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실무지원단 기획과장, 베트남 한국대사관(파견), 국토정보정책과장,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종전부동산기획과장, 지적재조사기획단 기획관, 국토정보정택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손우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국가발전에 큰 역사가 되는 사업들을 지방청에서 성공적으로 해온 경험들을 바탕으로 새로운 국토교통업무의 지방청 이관 등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 속에서 늘 도전적인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