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배우 정호빈, 영천 방문… “이번 만남 계기로 홍보 앞장”

조규남기자
등록일 2021-08-22 20:16 게재일 2021-08-23 10면
스크랩버튼
안방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인기배우 정호빈이 지난 20일 지인의 초대로 영천시를 방문한 후 시청에서 최기문 시장을 만나 자신의 얼굴이 인쇄된 와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천시 제공
[영천] 인기배우 정호빈이 지난 20일 영천을 찾아 영천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드라마 ‘선덕여왕’과 영화 ‘친구’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정호빈은 농업회사를 운영하는 지인의 초청으로 영천을 방문했다.

정호빈은 경마공원 터를 시작으로, 우로지 생태공원, 금호강 주변의 꽃밭 등을 둘러봤다.

최기문 시장을 만나 보현산 관광 벨트 조성과 영천시립역사박물관 건립, 고(故) 신성일 배우의 기념관 건립 등에 대한 현황을 들었다.

그는 “도농복합도시로서 쾌적한 도시환경과 여유로운 전원생활이 가능한 영천을 직접 보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인연을 계기로 앞으로 영천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문화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천시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치겠다”며 “포도·복숭아·마늘·한우 등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많이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남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