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있는 세계적인 리조트 '코스모스'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울릉군과 함께 울릉도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오롱글로택(대표 김영범)이 울릉도 북면 추산리 일대 조성한 힐링스테이 KOSMOS 리조트(이하 코스모스)가 한국관광품질인증 최고 등급인 프리미엄을 획득한 기념, 현판식과 울릉도 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를 20일 체결했다.
현판식에 이어 코오롱글로텍과 한국관광공사, 울릉군 간 업무협약식에서 울릉도 최초의 관광 콘텐츠 개발 협력, 울릉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교류 추진 및 정보 공유, 관광 상품 개발 및 마케팅 지원을 통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또 각종 행사 개최 시 협업 및 행정지원, 울릉군 특산품 레시피 개발로 지역 농수산업 상생 생태계 구축, 한국관광 품질인증제도 도입, 홍보를 통한 숙박 인프라 개선 추진 등 울릉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안영배 한국관광공사사장은 “울릉도에도 코스모스와 같이 우수한 관광 서비스 품질로 품질인증을 받은 기업이 등장했다는 것은 고무적이다”라며 “울릉도의 관광 품질을 높이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 시대에 울릉도가 훌륭한 국민 관광지로 주목을 받고 코스모스 리조트가 있는 것은 큰 관광 자산이다”며“관광객들의 기대에 걸맞는 위생, 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릉도 세계적인 코스모스 리조트는 2021년 전국최초 한국관광품질인증제 최고 등급인 ‘프리미어’등급을 획득 경영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인증받았다.
한국관광 품질인증제도는 관광서비스 품질 관리를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매년 주관하는 국가 단일 인증제도다. 따라서 코스모스는 전국최고의 서비스, 위생, 안전을 제공하는 리조트가 됐다.
이 같은 인증은 숙박업,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외국인관광객면세판매장, 일반음식점업 등 4개 업종, 9개 분야에 대해 서비스, 위생, 안전 등 서비스 품질 전반에 대한 두 차례 현장 평가와 심의위원회 최종 승인을 거쳐 획득할 수 있다.
코스모스는 이번 심사에서 총점의 90% 이상을 득점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프리미어’ 등급을 획득, 국내 최고의 리조트임을 입증했다.
코스모스 리조트는 지난 2019년에는 영국의 유명 건축·디자인 잡지 ‘월페이퍼’가 발표한 ‘월페이퍼 디자인 어워드 에서 숙박업소 관련 전 세계 최고의 건축물으로 뽑혔다. 이외에도 리조트 관련 각종 상을 휩쓸고 있는 세계적 리조트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