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중 인근 46만1천㎡ 부지에<br/>6천300여명 인구 수용키로<br/>올 하반기 1천여세대 분양 예정
거의1지구는 기존 구미국가공단 2, 4단지 배후정주단지와 경북개발공사에서 조성한 옥계 1, 2지구 노후주거단지의 대체부지조성을 위해 2009년 지역주민들의 요구로 환지방식으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했다.
옥계중학교 옆 46만1천㎡(약 14만평)에 총 사업비 814억원을 투입해 2천300여 세대, 6천300여 명의 인구를 수용할 계획으로 2011년 7월에 실시설계를 착수, 2017년 12월 실시계획인가를 받았으나 체비지 매각 지연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올해 1월 19일 공동주택 체비지 매매계약을 통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
거의1지구 내 공동주택부지는 지난 4일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돼 2021년 하반기에 분양(1천722세대) 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거의1지구를 구미의 랜드마크가 되는 명품 주거단지로 조성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