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 문화강좌는 한국과 동서양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세계의 다양한 건축물을 통해 동양과 서양의 건축문화와 건축가들의 삶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이번 문화강좌는 김광현(서울대 건축학과) 명예교수의 ‘건축을 보는 눈’ 강의를 시작으로 △이상해(성균관대 건축학과) 명예교수의 ‘중국 건축의 이해’ △박경자 전통경관보전연구원장의 ‘한국, 중국, 일본의 정원 건축이야기’ △김개천(국민대 공간디자인과) 교수의 ‘이슬람 건축’ △천득염 한국학호남진흥원장의 ‘아시아의 종교 건축’ △정인하(한양대 건축학과) 교수의 ‘건축가 김중업’등이 준비돼 있다.
또 △임석재(이화여대 건축학과) 교수의 ‘유럽 교회 건축의 역사’ △정진국(한양대 건축학과) 교수의 ‘근대 건축의 성립과 르코르뷔지에의 사유’ △김희곤 CCA건축사무소 대표의 ‘알람브라 궁전에서 가우디 건축까지’ 등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0강좌로 진행된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