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향토기업’ 대진기계, 구미에 400억 투자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1-08-08 19:48 게재일 2021-08-09 8면
스크랩버튼
반도체·2차전지 장비 제작 기업<br/>시설투자와 고용유발 효과 기대
[구미] 경북도와 구미시는 지난 6일 경북도청 호국실에서 지역 향토기업인 (주)대진기계와 400억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진>

대진기계는 반도체 및 2차전지 관련 장비 제작 전문 기업으로 1980년 구미시 비산동에서 창립한 대표 향토기업이다.

이번 투자는 구미하이테크밸리 1만2천평에 단계적 투자를 통해 400억원 규모의 시설투자와 함께 150여명의 직·간접 고용유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종 3단계 투자가 완료되는 2025년도에는 매출액 1천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에 투자 결정을 해준 대진기계에 감사하며, 이번 투자를 통해 대진기계가 이 분야 최고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