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구미차병원,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1등급’

김락현기자
등록일 2021-08-03 20:15 게재일 2021-08-04 14면
스크랩버튼
항생제·주사제 적정 사용 기여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2020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약제급여 적정성평가는 국민보건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항생제, 주사제 등 주요 약제의 처방을 분석해 자율적인 약제사용 관리 및 개선을 통해 약물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2001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시행해 오고 있다.

구미차병원은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처방률 13.33%(전체평균 36.06%) △주사제 처방률 1.48%(전체평균 14.1%) 등에서 전체평균 보다 훨씬 낮은 처방률로 1등급을 획득했다.

항생제 및 주사제 처방률은 낮을수록 해당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면서 적정한 치료를 수행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완식 병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약물 사용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적정한 처방으로 지역민이 안전하고 믿고 찾는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라이프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