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행정업무 및 건축인허가, 공사장 점검 등 기술적인 부분을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법적인 사무 외에도 찾아가는 소규모 건축물 안전 점검, 시민 안전을 위한 지역 특화형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건축물에 대한 전문적인 점검과 건축공사장에 대한 관리·감독 역할을 위해 지난 7월 5일 포항시 건축디자인과 내 설치됐다. 현재는 센터장과 주무관 1명이 근무하지만 올 하반기 건축구조기술사와 건축사 등 전문인력을 채용해 6명이 근무하게 된다.
박상구 포항시 건축과장은 “도내에서 최초로 설치되는 지역건축안전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건축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