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휴가철·여름방학 맞아<br/>‘1+1 특별할인’ 등 행사 마련<br/>
‘1+1 특별할인’ 프로모션은 17일부터 9월 4일까지이며, ‘경주 특정 문화관광지 할인’프로모션은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 50% 할인된 전석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경주 특정 문화관광지 할인’ 프로모션은 경주의 대표 문화관광지인 국립경주박물관, 동궁과 월지에 방문 후 입장권 혹은 방문 인증사진을 지참할 경우 ‘용화향도’ 공연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정동극장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1년부터 지역의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지역브랜드 공연을 선보인 국립정동극장이 올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창작뮤지컬 ‘용화향도’는 뮤지컬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창작진들과 신예 뮤지컬 배우, 내공 있는 한국무용수들의 출연, 깊이 있는 서사와 메시지를 담고 감각적인 음악, 신라 시대 전쟁터를 구현한 웅장한 무대장치, 의상 등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창작뮤지컬 ‘용화향도’는 신라 진평왕 시절 화랑 김유신과 김춘추 등의 역사적 인물과 삼국사기에 기록돼 있는 ‘낭비성전투’를 재조명해 김유신과 그가 이끌었던 ‘용화향도(龍華香徒)’의 활약상과 감동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국립정동극장 경주브랜드공연 창작뮤지컬 ‘용화향도(龍華香徒)’는 3월 30일부터 11월 27일까지 일, 월요일을 제외한 주 5회 공연으로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상설 공연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