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어르신들이 주산놀이를 통해 뇌 건강을 지키기 위한 교육과정에 들어가 주산을 통해 계산법도 배우고 뇌 건강을 지키는 교육을 받고 수료식을 했다.
울릉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이경태)는 경상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후원을 받아 7월 3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한 찾아가는 동경대학 뇌 건강 주산놀이 과정을 마치고 1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5주간 총 10회로 구성됐고 지역의 마을 평생교육지도자들이 강의를 하고 주산교육과 더불어 각종 체험 학습을 시행,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수료식에서 최고령자인 정분순(92)씨가 수료증을 대표로 받았다. 이경태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각종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 지역의 평생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군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의 노력 봉사에 감사드리며 울릉군도 지역주민의 평생학습이 계속해서 이어지도록 행정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