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회사가 ‘울릉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프로젝트의 일환인 독도 송 ‘어두운 밤에도’의 제작, 음원 발매 및 기부를 통해 울릉독도 지키기에 나섰다.
마블러스 뮤직 (대표 박래준)은 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원용석)와 독도송 ‘어두운 밤에도’ 제작 및 기부에 동참하는 내용의 협약식을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에서 개최했다.
마블러스 뮤직은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을 주제로 한 독도송 ‘어두운 밤에도’음원발매 및 뮤직비디오 제작에 재능기부로 동참하게 된다.
독도송 작사·작곡은 ‘며느리전성시대’등 각종 드라마 ost 앨범 참여와 ‘간 때문이야’‘빅맥송’등 각종 CM송으로 유명한 작곡가이자 가수 마블러스 뮤직 대표인 래준이 맡아 곡을 헌정했다.
노래는 독도사랑운동본부 연예인 홍보대사 가수 은유리, 독도맨 백봉기, 수빈, 졸탄, 서인아, 김경진, 김완기, 외국인 가수 로미나, 골드, 이원갑, 신비 등 전원이 참여, 의미를 더하게 된다.
래준 마블러스 뮤직 대표는 “독도사랑운동본부 연예인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기존 독도송과는 차별화 된 주제를 찾고 독도의 아름다움도 좋지만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을 이야기를 해보면 어떨가 해서 3월부터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밝히고 "마침 독도사랑운동본부가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프로젝트를 독도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하고 있어 함께 프로젝트에 동참 음원수익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음원 발매에 따른 음원수익금은 전액 울릉독도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래준 대표는 “또 이선희, 국가스텐, 서영은, 임재범등 수많은 앨범 제작에 참여한 안지훈 기타리스트와 박상민, 캔, 김종서, 왁스등의 앨범에 참여한 김도윤 베이스 기타리스트들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라고 말했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서경덕 교수와 함께하는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 프로젝트’의 마지막은 독도송이 장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곡의 제작과 발매를 위해 독도 회원들의 자발적 동참은 물론 수많은 스타들이 함께 해줘 더욱 더 갚진 독도송이 될 것”이라며“이 곡으로 울릉독도를 지키는 사람들의 마음에 작은 위안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독도를 지키는 사람들’프로젝트는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함께 8ㆍ15 광복절을 맞아 기획, 지난 6월 촬영 7월 공개한 영상 시리즈 시작으로 독도송 음원 발매와 뮤직비디오 공개를 끝으로 마무리한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