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서면 태하리 선착장 부근에서 바닷물에 빠진 60대 주민을 구조 울릉119안전센터대원들이 출동,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옮겼지만 안타깝게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김창국)에 따르면 28일 오후 2시59분께 A씨(여·62·울릉읍)가 바다에 빠졌다. 울릉119안전센터는 신고를 받고 오후 3시 25분께 현장에 도착했지만, A씨는 심정지 상태였다.
울릉119안전센터 대원들은 현장에서부터 심폐소생술 실시하며 이날 오후 4시5분께 울릉군보건의료원으로 이송했지만, A씨는 끝내 깨어나지 못하고 안타깝게 숨졌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