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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깨끗한 울릉도 가꾸기…울릉읍 새마을부녀회 구슬땀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07-27 18:41 게재일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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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관광성수기 대비 손님맞이 아름답고 깨끗한 울릉도 가꾸기에 울릉읍새마을부녀회(회장 김인숙)가 나섰다,

무더운 여름 한낮을 피해 새벽 5시30분부터 시작된 아름답고 깨끗한 울릉도 가꾸기에는 50여 명의 울릉읍새마을부녀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24일과 26일~27일 삼일 동안 내수전 해수욕장을 비롯해 울릉도관문 도동항과 여객선터미널 주변과 제2관문 저동항과 여객선 터미널 주변을 말끔하게 정리했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사람들의 눈에 잘 띠지 않는 구석진 곳과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 등에 집게 등을 이용해 작은 담배꽁초도 남김없이 깨끗하게 청소했다.

특히 울릉도 양대 관문 도동항과 저동항 해안 주변 등 관광객들이 입도하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장소 등에 대해 더욱 면밀하게 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울릉읍 사무소와 저동리 터미널에서 마을로 진입하는 도로에 설치된 화단의 물주기와 잡초 뽑기 등을 통해 마을 안길이 한층 깔끔하고 깨끗해졌다.

울릉읍새마을부녀회는 이번 정화 활동을 하면서 지구를 살리는 생활 속 탄소 중립 나부터 실천해요 캠페인을 위해 어깨 디를 두르고 진행 뉴 새마을정신 홍보도 함께 했다.

울릉읍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에 앞서 울릉군보건의료원에서 진행된 코로나19 백신예방접종자 안내 및 문진표작성 도와주는 자원봉사를 했다.

김인숙 회장은 “날씨가 너무 더워 집안 일하기도 힘든데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울릉도의 아름다운 이미지를 위해 땀을 흘리며 봉사했다”며“연이은 봉사에도 많이 참석해준 부녀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석두울릉군새마을회장은 “코로나19 백신 예방봉사, 꽃길 조성 봉사, 마을 및 해안정화작업 등 잇따른 봉사에 참여해준 부녀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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