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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해 특별재생지역 신축 1호 ‘약성1리 마을회관’ 개관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1-07-26 20:26 게재일 2021-07-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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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 해원빌라 부지에 조성된<br/>‘옥성쉼터’ 준공식도 함께 열려<br/>
포항시는 26일 흥해 특별재생지역 내 첫 신축 건축물인 흥해 약성1리 마을회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사진>

같은날 전파공동주택 해원빌라 부지에 조성된 개방형 공동이용시설인 옥성쉼터 준공식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약성1리 마을회관 및 경로당과 옥성쉼터 정자 현판 제막식을 진행해 흥해 특별재생사업이 앞으로도 순풍을 탈 수 있기를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에 개관식을 개최한 약성1리 마을회관 및 경로당은 2017년 11월 15일 포항지진 이후 2018년 11월 21일 국토교통부의 포항흥해특별재생구역 지정고시에 따른 특별재생 29개 사업에 포함된 ‘공동체활성화사업’의 일환이다.


이는 내진보강 및 리모델링이 된 마을회관 5개소(중성2리, 옥성1리, 성내리, 남성1리, 약성2리)와 함께 올해 6월 신축된 마을회관으로서 흥해 특별재생지역 내 첫 번째 신축 건물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또한, 옥성쉼터는 전파공동주택이었던 해원빌라 부지에 조성됨에 따라 북송 둘레길과 연계해 주민들을 위한 쉼터와 체육시설을 제공하고 이용주민에게 휴식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흥해 특별도시재생사업의 첫 번째 건물 신축사업을 계기로 2019년부터 시작된 흥해 특별도시재생사업이 지진으로 지친 주민에게 희망과 휴식의 공간이 되고 더 나아가 주민이 행복한 흥해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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