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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무원노조와 협력 청렴도 1등급 달성할 것”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1-07-26 20:06 게재일 2021-07-27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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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캠페인·청렴콘서트 개최
강성조(왼쪽)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경북도청 노조 관계자들이 26일 오전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바람 손선풍기와 청렴떡, 청렴 정책 홍보리플릿 등을 나눠주고 있다. /경북도 제공
강성조(왼쪽)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경북도청 노조 관계자들이 26일 오전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 바람 손선풍기와 청렴떡, 청렴 정책 홍보리플릿 등을 나눠주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26일 도청공무원노조와 함께 청렴문화의 정착을 위해 청렴캠페인과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들은 출근길에 청렴한 바람을 담은 손 선풍기를 배부하는 동시에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위한 핵심시책과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담은 홍보 리플릿, 청렴찰떡, 마카(청렴)롱을 나눠주며 청렴하고 공정한 경북을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어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경북도 청렴도 측정 결과 분석, 이정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의 특강, 청렴 팝페라 공연 등을 진행했다.

이정희 부위원장은 ‘정부의 반부패 정책 추진 방향’이란 주제로 법제정 추진 후 8년 만에 제정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설명하며 새로운 유형의 부패를 사전에 차단해 공직자들이 공정성을 잃지 않도록 당부했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지난해 청렴도 2등급 달성으로 우리가 해낼 수 있다는 의지를 보여줬으니 올해도 새로운 청렴의 바람이 불어와 혁신적 경북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한 도정실현을 위한 ‘경북 청렴도 향상 조례’ 제정·시행 △출자·출연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청렴도 측정 △‘청렴 경북 유튜브 영상공모전’ 등 신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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