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전국 다문화 청소년 울릉도 독도탐방…우리 땅 밟고 가슴에 담아 기록으로 남겨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07-26 15:56 게재일 2021-07-26
스크랩버튼
울릉독도역사탐방단 독도는 우리 땅 기념촬영
울릉독도역사탐방단 독도는 우리 땅 기념촬영

전국다문화가정청소년들이 울릉독도를 방문 우리 땅임을 인식 일본의 역사 왜곡을 배우고 소중한 국토사랑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 (이사장이운주)가 주관하는 다문화가정 청소년 역사(독도․울릉도)문화탐방 행사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독도탐방 행사는 독도사랑회가 8회째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후원, 유디치과, 청년컨설팅협회가 지원한 행사로 전국의 다문화 청소년과 독도는 우리 땅 가수 정광태울릉도(독도)홍보대사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울릉독도에서 경비대에 위품을 전달한 뒤일본규탄 결의문을 낭독하는 강준우군과 임하연양
울릉독도에서 경비대에 위품을 전달한 뒤일본규탄 결의문을 낭독하는 강준우군과 임하연양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철저히 지키며 출발한 탐방단은 24일 밤 11시에 출발해 25일 울릉독도 땅을 밟고 독도경비대원들을 위해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학생대표 강준우(대평 중 1)군과 임하연(고양 고2)양이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을 규탄하는 규탄선언문을 낭독했다. 말로만 듣던 독도 땅을 처음 밟은 청소년들은 들뜬 마음으로 울릉독도에서 소중한 기록들을  남겼다.

울릉독도로 가기위해 독도경비대 위문품을 들고 저동항을 출발하는 탐방단
울릉독도로 가기위해 독도경비대 위문품을 들고 저동항을 출발하는 탐방단

본 행사를 주관한 길종성 독도사랑회 회장은 “일본은 IOC를 이용해 도쿄올림픽을 최악의 행사로 만들었다며 올림픽을 악용한 독도침탈 야욕을 즉각 멈춰 한다.”라고 말했다.

독도사랑회는 다양한 탐방활동으로 2박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광복절과 10월 25일 독도의날을 전후해 지역을 선정해 동해·독도고지도 및 사진전시회를 개최해 자료고증을 통해 독도의 소중함을 알릴 예정이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