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도소 교정협의회
매년 포항교도소 교정협의회는 여름마다 정기적으로 생수를 기증하면서 수용자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 1만5천개에서 갯수를 크게 늘렸다. 협의회에서 2만5천개를 준비했고, 박일동 교정위원이 따로 5천개를 마련했다.
포항교도소 관계자는 “수용자들을 위한 관심과 도움에 감사하다. 기증받은 생수는 냉동창고에서 얼음 생수로 만들어 9월초까지 수용자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교도소 교정협의회는 평소에도 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교정교화 활동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바름기자 bareum9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