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부터 9월10일까지
포항시 북구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7월 말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야영장 오수처리 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 점검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야영장업으로 등록된 야영장과 다중이용시설 21곳이다. 또 야영장업으로 등록되지 않은 야영장(청소년 야영장 등)도 점검에 포함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개인 하수처리시설 설치·신고 여부(오수무단배출 확인) △방류수 수질기준 여부 △개인 하수처리시설 내부청소 여부 등이다.
북구는 야영장 및 다중이용시설 오수처리실태를 분석하고, 개선명령 등을 거쳐 야영장의 적절한 오수처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시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