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는 지난 19일 금오테크노밸리 내 모바일융합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구미스마트그린산단의 산업·환경·안전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과 연계한 ‘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의 본격적 추진을 위한 지원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실증지원 사업에 선정된 8개 기업 대표 및 임직원, 경북구미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업별 추진 사업 소개 및 사업 수행 시 애로, 건의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시범서비스 실증지원 사업’은 첨단 ICT기술을 활용해 산업단지의 재난·안전 디지털 서비스를 발굴하고 국가산단에 접목시켜 안전 사각를 해소하는 사업으로, 시민과 기업에서 제안된 수요조사서를 바탕으로 지난 4월부터 기업 모집공고와 평가 등을 통해 8개 기업을 선정했다.
산업단지 위험 진단 및 관리 드론 서비스, 지하 매립 매설물 통합관제 시스템 등 8개 품목을 바탕으로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장세용 시장은 “이번 사업은 기술 개발이 완료돼 직접 현장에 실증 시범하는 사업인 만큼 반드시 사업화까지 완료해 안전하고 쾌적한 구미국가산업단지가 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며 “이 사업을 통해 기업도 직접 제품화해 매출까지 직결돼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