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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시·군들도 2주간 사적모임 4명까지

곽인규·장유수기자
등록일 2021-07-19 19:23 게재일 2021-07-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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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1단계는 기존대로 유지<br/>예방접종 사전예약 참여 당부도
경북 23개 시군은 19일 코로나19 관련 정부 발표에 따라 사적모임을 4명까지만 허용하되 사회적 거리두기는 기존대로 1단계를 유지한다.

이들 시군 관계자는 “민간의 자율과 책임 아래 방역관리와 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정부에서 사적모임을 4명까지만 허용함에 따라 앞으로 2주간, 5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하되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는 기존대로 유지토록 하겠다”고 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전체 접종대상자 중 약 9%에 해당하는 4천600여 명이 접종에 동의하지 않아,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다”며 “접종 대상에 해당하는 시민들은 건강상태 등으로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반드시 예방접종 사전예약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동시는 8세 이상 전체 인구의 44.4%인 6만1천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0%에 해당하는 2만7천여 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상주시는 코로나19 총 예방접종 대상자 4만1천738명 중 1차 3만9천893명(95.6%)에 대한 접종을 완료했고, 2차는 1만7천224명(41.3%)이 접종을 마친 상태다.


시는 상주실내체육관(구관)에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고, 7월 초까지 이동에 제약을 받는 읍면지역 고령자를 위해 전세버스 15대를 매일 8회씩 운행했다. /곽인규·장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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