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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교육가족 울릉독도사랑·수호…독도교육올림픽 릴레이 마라톤 참가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07-19 15:10 게재일 20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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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이 일본 도쿄올림픽 울릉독도표기에 대응해 지난달 25일부터 독도교육올림픽을 개최, 독도수호릴레이 마라톤을 시작한 가운데 울릉교육가족들도 참가하고 있다.

울릉독도교육올림픽 독도수호 릴레이 마라톤은 독도 사랑을 실천하는 행사로 울진에서 독도까지 거리인 216.8Km를 100m씩 나눠 달려 총 2천168명이 선착순으로 참여하는 행사이다.

울릉교육지원청 교직원들과 함께 울릉도 낸 초·중·고등학교가 지난 8일 천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도쿄올림픽이 개최되는 23일 전까지 학생 및 교직원들이 독도수호 릴레이 마라톤에 참가하게 된다.

한반도에서 가장 가까운 ‘울진에서 독도까지’ 릴레이 마라톤은 올림픽을 이용한 일본의 영토주권 도발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하고자 경상북도교육청에서 기획한 ‘2021 독도교육올림픽’ 행사의 일환이다.

경북교육가족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고, 독도 사랑을 실천하는 행사로 울진에서 독도까지 거리인 216.8Km를 100m씩 나눠 릴레이로 2천163명이 독도수호의지를 다지고 일본의 도쿄올림픽 울릉독도 영토훼손 규탄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울릉교육지원청 이상현 주무관은 “독도티셔츠를 입고 태극기를 들고 도동항 일대를 달린 후, 울진에서 독도까지 216.8Km의 한 구간에 참여하게 돼 무척 자랑스럽고, 많은 분이 참여, 이 감동을 같이 공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영택 울릉교육장은 “독도 수호의 최일선에 있는 울릉교육가족들이 독도 릴레이 마라톤 행사 참여를 통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의 억지 주장에 대응해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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