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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동아리 울릉군독도 평화로 지킨다…대구 유네스코 청소년 독도탐방

김두한 기자
등록일 2021-07-16 17:08 게재일 2021-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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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지도 울릉독도 표기, 2021년 일본방위백서에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 등 일본의 독도영유권주장이 심화하는 가운데 평화를 사랑하는 중·고등 학생들이 독도를 찾았다.

청소년들과 함께 지구촌의 평화를 실천하는 유네스코대구협회(회장 신동학)는 대구시내 중학생 2명, 고등학생 21명 등 유네스코동아리 학생 23명과 지도교사 4명, 유네스코 대구협회 관계자 등 36명 함께 16일 독도탐방에 나섰다.

특히 이번 탐방에는 독도사랑이 남다른 서예퍼포먼스의 대가 쌍산 김동욱 서예가를 초청, 독도 현지서 신명나는 독도사랑 국토사랑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들은 독도 접안시설에서 독도사랑 나라사랑 플레시몹, 김동욱 서예가의 독도사랑 퍼포먼스, 독도경비대원위문 등 행사를 통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지구촌 평화를 추구하는 실천 정 등을 기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오후에는 울릉도로 들어와 세계적 명성을 얻는 행남등대 해안산책로 트레킹, 봉래폭포, 안용복기념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을 방문 독도사랑, 국토사랑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 저녁에는 독도 골든벨을 진행했다.

이들은 이에 앞서 15일 울릉도를 방문, 우리나라 유일의 영토박물관인 울릉군 독도박물관을 찾아 왜 독도가 우리 땅인지를 공부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독도전망대를 찾아 천혜비경 울릉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탐방했다.

또한, 울릉도근대화역사관을 방문 울릉도의 시작과 문화 울릉도와 독도와의 관계에 대해 배우고, 저녁에는 진료교육 시간을 마련 기인 김동욱 서예가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본임 토의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통구미 거북바위, 남양 주상절리, 천부해중전망대, 관음도 등 울릉도 명승지와 울릉도 전역에 물을 공급하는 100만 평 규모의 대평원 나리분지를 방문하고 울릉도 독도일정을 모두 마쳤다.

인솔단장 서종문 유네스코대구협회 부회장은 “청소년들이 세계무대에서 꿈을 펼치기 위해서는 내 나라 사랑 및 내 국토 이해가 선행돼야한다”며“이번 행사를 통해 지구촌의 평화를 추구하는 유네스코 동아리 학생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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