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건물 165.6㎡와 농기계 10여점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천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1대와 소방인력 45명을 투입했으나 화재현장 진입로가 협소해 소방관들이 진화에 애를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15일 오전 1시 49분께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화재를 발견한 주민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