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밀집지역 주민에 청량감 제공
자체 제작된 얼음상자는 목제상자로 가로 55cm, 세로 25cm, 높이 26cm, 무게 20kg의 대형얼음이 2개 비치되고, 얼음이 완전히 녹기까지 8시간가량 소요되며, 주변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 “버스승강장 등 관내 인구밀집지역에 얼음상자를 배치해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에게 청량감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단 한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폭염대책기간(2021년 5월 20~9월 30일)을 맞아 무더위쉼터(273개소), 폭염저감시설(그늘막 20개소, 쿨링포크 1개소)을 운영하는 한편 재난예경보시설 등 각종 홍보수단을 활용해 다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전병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