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학년 맞춤형 학습 지원 등<br/>영역별 다양한 콘텐츠 선보여
대상은 초등 3∼6학년 학생이며,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지원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결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학습 지원 사이트 ‘대구온라인여름학교’를 개설했다.
올해는 더욱 내실 있는 사이트 운영을 위해 학생들의 맞춤형 학습 지원은 물론 정서·심리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영역을 추가했다. 지원 영역은 △기초·기본 학력 △주제중심학습 △정서·심리 안정 등 3개 부문이다. 특히, 영역마다 2∼3개의 카테고리를 둬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필요에 따라 선택하도록 구성했다.
접속 방법은 인터넷 주소창에 ‘대구온라인여름학교.com’을 입력하거나, QR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대구지역 232곳 초등학교는 오는 16일을 시작으로 23일까지 40일간의 여름방학에 들어간 뒤 다음 달 19일부터 9월 6일까지 차례대로 개학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온라인여름학교를 통해 여름방학 기간 학생 스스로 자신이 부족한 학습을 보충하고 관심 있는 콘텐츠들을 살펴보면서 생활 속 다양한 지식과 정보들을 습득해가길 바란다 ”고 말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