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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베스트 축제 어워드’ 대상 수상

전병휴기자
등록일 2021-07-13 20:06 게재일 2021-07-14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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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 참가<br/>16년 역사 대가야체험축제 홍보<br/>‘우륵’·‘가야’ 마스코트 콘테스트<br/>룰렛이벤트 등 관람객 이목 끌어<br/>올 축제 ‘황금의 빛, 대가야’ 주제<br/>다채로운 체험·공연… 10월 개최
곽용환(가운데) 고령군수를 비롯한 직원들이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어워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령군 제공

[고령] 고령군이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1 제1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서 대한민국 베스트 축제 어워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이번 축제 홍보관에서 올해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대가야생활촌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가야체험축제를 비롯한 대가야 문화재 야행의 사전 정보를 제공했다.

축제 홍보관은 2005년부터 15년간의 대가야체험축제 포스터를 전시하고, 지난 축제 홍보 영상을 노출해 축제의 역사성과 정통성을 강조했다.

또한 재미있고 안전한 여행 ‘펀택트고령(F_untact GoRyeong)’ 홍보 영상과 드라이브 여행 ‘고령으로 드루와’ 홍보 영상을 통해 비대면 청정 여행지 고령을 홍보했다.

축제와 함께 고령의 명소로 떠나보는 룰렛이벤트와 축제 캐릭터인 ‘우륵’과 ‘가야’를 활용한 축제마스코트 콘테스트는 관람객과 주최 측의 이목이 집중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16년의 역사가 있는 대가야체험축제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축제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2021 대가야체험축제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일원에서 대가야생활촌을 중심으로 어북실, 안림천을 포함한 대가야읍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확대하며 ‘황금의 빛, 대가야’라는 주제로 찬란했던 대가야의 황금기를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깨워주고 자긍심을 갖도록 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주요 콘텐츠는 ‘황금의 나라 대가야’라는 주제관과 함께 사금채취, 황금비누, 황금슬라임만들기 등 황금을 소재로 한 체험과 대가야 퍼레이드 ‘황금의 빛 대가야’, 스트릿뮤지컬 ‘사랑 다른 사랑’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 중이다.

고령군은 대가야체험축제, 대가야문화예술제(10월 중), 대가야 문화재 야행(10월 22∼24일) 등이 개최되는 10월을 ‘고령군 문화관광주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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