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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경찰서, 경북도 내 최초 가정폭력 이동상담소 개설

심한식 기자
등록일 2021-07-12 14:07 게재일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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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청도경찰서가 9일 경북도 최초로 가정폭력 이동상담소를 개설해 가정폭력상담소 부재의 한계점을 보완했다.

서는 경산가정폭력상담소와 함께 지역 마을카페 1호점인 유목정간의 협약을 통해 유목정에 이동상담소를 개설해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쉽고 편하게 생활 속에서 소통하도록 했다.

그동안 청도에는 가정폭력 피해자의 상담공간이 없어 청도경찰서에서 상담을 받았다.

협약에 따라 청도경찰서는 가정폭력 가·피해자 보호와 교정활동을 위한 내담자를 가정폭력상담소에 연계하고 상담소는 내담자의 상담에 필요한 상담사 지원, 유목정은 상담에 필요한 상담 장소를 지원한다. 

박종문 청도경찰서장은 “경북도 내 최초 지역 내 가정폭력 이동상담소 개설로 가정폭력 피해자들의 심적 부담을 해결하고 신속하고 지속적인 상담으로 가정폭력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해 재발을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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