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객선을 이용해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바다여행이 될 수 있도록 울릉도 여객선 특별점검이 실시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경석) 경북운항관리센터(센터장 김종식)는 다가오는 하계 휴가철 기간 여객선 안전운항에 대비하고자, 지난달 29일 부터 6일까지 총 8일간, 관내 울릉도 여객선 5척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하게 휴가철 대비 울릉도 여객선 특별 안전점검에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포항·울진·동해해양경찰서, 한국 선급 등 유관기관 과 함께 참여해 분야별로 철저한 점검을 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여객선 특별점검표에 따라 선체, 갑판, 소방, 구명, 기관, 비상 설비 작동법 확인 등 선박 전 구역에 대한 안전도 및 사고발생 가능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한 모든 지적사항은 시정완료 했고, 성수기 여객선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 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방역지침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했으며, 전 선박이 방역관리 상태가 양호 함을 확인했다.
김종석 경북지사 운항관리센터장은 “여객선 특별점검으로 여객선 운항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승객께서는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