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하절기 풍수해 및 혹서기 폭염 등의 자연재난 대비 상태, 급식위생 상태, 소방 설비 구비 및 작동 여부, 시설물 안전관리, 감염병 관리대책 등에 대해 현장점검이 이뤄진다. 주요 점검항목은 △정전대비 시설, 집중호우 대비, 혹서기 대비 △안전교육 실시여부 및 보험가입여부 △소화기구, 피난설비, 방화설비 △방역지침 준수 등이다. 특히, 노숙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이므로 이들의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피난설비, 여름철 폭염 대비, 감염병 발생 시 대처 방안 등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한상호 포항시 복지국장은 “정기적인 노숙인 복지시설의 안전점검을 통해 각종 안전문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노숙인 생활인 및 종사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