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증장애인의 사회활동 영역이 확대돼 전동보장구를 이동수단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방전 시 충전기를 찾기 어려워 상당한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으로 접근성이 좋은 도시철도 역사에 충전기가 설치돼 전동 보장구 이용고객이 편리하게 충전하며 이동할 수 있어 교통 약자의 사회참여와 복지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급속충전기는 역사 운영시간인 오전 5시 30분부터 오전 12시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