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인구유입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귀농·귀어·귀촌사업이 체계적으로 추진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울릉군은 이 같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예비귀농인 2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제1기 귀농·귀촌 농업기술교육’을 운영 했다.
울릉군은 이 같은 사업을 통해 울릉도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등 귀농·귀촌 인들이 울릉도에 정착이 불안하지 않고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장착 수 있도록 돕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들을 교육하는 울릉군농업기술센터 이들에게 육지와 다른 울릉도 농업기술과 환경, 울릉군 농업현황, 귀농 귀촌 정책을 설명, 지역 농특산물의 재배 및 가공기술 등의 다양한 농업 기술을 전수했다.
특히 귀농·귀어·귀촌인들이 울릉도의 농어촌에 대한 궁금한 점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하고 이들이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설명하는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정착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울릉군은 귀농․귀촌을 돕고자 10명을 대상으로 ‘울릉도에서 한 달 살아보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이 중 5명이 울릉도에 귀촌 의사를 밝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울릉도에서 귀촌을 하려는 도시민들이 울릉도 정착이 불안하지 않도록 다양한 기술교육을 시행하는 등 많은 도시민이 정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정책과 추진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