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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 특색있는 다양한 공공일자리로 주민들 큰 호응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1-07-06 19:47 게재일 2021-07-07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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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가 과감한 구비 투자 및 다양한 일자리 발굴로 주민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아름다운 동구 만들기, 어린이집 및 백신접종센터 운영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동구는 올해 공공근로사업인 희망플러스 일자리 사업으로 1천930명 모집 계획을 세웠다. 현재까지 1천130명이 공공근로에 투입돼 59%를 달성했고, 나머지 800명은 다음달부터 모집을 시작해 오는 9월부터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국비가 지원되는 190명을 제외한 나머지 1천740명의 근로자에 대해서는 시비와 구비로만 사업을 진행, 구청의 적극적인 사업 의지를 반영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지난해 투입됐던 10억보다 크게 늘어난 42억5천만원의 예산을 활용해 행정 보조, 교통 안내 등 단순 업무에서 벗어난 도심 디자인 개선, 코로나 예방 등을 추진하고 있다.

동구의 주도적인 사업 추진에 더해 주민 생활에 필요한 업무에 공공근로를 투입하면서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 전체 공공근로 중 62%에 해당하는 1천2명은 아름다운 동구 만들기, 어린이집 도우미 지원, 투명 PET병 재활용 사업 등에 투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공공시설물 운영지원 및 백신접종센터 등 코로나 19 방역에도 370명을 배치해 공공 일자리를 꾸려나가고 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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