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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수돗물품질보고서’ 발간… 주민에 수질 정보 공개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1-07-04 20:23 게재일 2021-07-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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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지난 6월 ‘2021수돗물품질보고서’를 발간해 배포했다고 4일 밝혔다.

수돗물품질보고서는 수도법 제31조에 따라 수돗물 수질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주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수돗물의 수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수돗물 품질향상을 유도하고자 매년 발간된다.


포항시는 영천댐을 포함한 8곳의 다양한 상수원을 확보해 유강, 공단, 택전, 갈평, 병포, 양덕, 약성 정수장과 제2수원지 등 8개의 정수장을 통해 각 읍면동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이들 정수장 8곳에 대한 법정 수질검사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양질의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 상수원 수질관리, 수돗물 수질관리, 정수 공정별 수질자동감시 시스템 구축, 수질검사 장비의 최신화와 검사 인력의 전문성 강화, ‘수돗물평가위원회’와 정수장 견학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수질검사 투명성 확보, 24시간 수질감시스템과 긴급연락망 구축 등을 통한 수질사고 발생 시 대비책을 확립해 놓고 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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