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범물1동행정복지센터가 주민 쉼터로 탈바꿈했다.
대구 수성구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상희)는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과 넓은 주차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청사를 리모델링했다고 4일 밝혔다.
범물1동 청사는 전체면적 881.9㎡로,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다. 지난 1992년 준공됐다.
지난 2017년 1층 사무실을 리모델링한 데 이어 이번에는 2층 회의실, 지하창고, 옥상 정원, 주차장 등에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주차장은 수성경찰서와 협의해 범물1동 치안센터 사이의 담장을 허물고 주차공간을 넓혔으며, 옥상 하늘정원은 지역 주민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쉼터로 조성했다.
박상희 동장은 “지역주민이 더 편리하고 쾌적하게 동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환경을 개선했다”며 “지역주민의 화합과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