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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 취임 3주년 어업인과 시작

박동혁기자
등록일 2021-07-01 20:10 게재일 2021-07-0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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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 조업현장 어업활동 참여<br/>수산업 관계자 건의사항 청취도
이강덕(오른쪽) 포항시장이 지역 어업인들과 함께 오징어 조업을 하고 있다. /포항시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이 민선 7기 3주년 첫 업무 시작을 지역 어업인들과 함께 했다.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이 1일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에서 정치망 어업 조업 현장과 위판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5시 이곳을 방문한 이 시장은 직접 정치망 관리선(24t)에 승선해 대동배1리 지선에 위치한 정치망 어장에서 어업인과 함께 어구에 포획된 고기를 끌어올려 선별하는 등 어업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정치망 어업은 일정한 수면을 구획해 정치성 어구를 설치해 수산동물을 포획하는 어업이다.


이어, 오징어 등 어획물을 관리선에 싣고 귀항해 송도동 활어 위판장, 동빈동 선어 위판장을 연달아 방문했다.


조업을 마친 후에는 송도동 활어 위판장, 동빈동 선어 위판장을 연달아 방문해 직접 위판 진행에 참여하고, 수산업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들으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업인의 조업 및 위판 현장에 직접 참여해보니 어업인의 열악한 조업환경,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이 싱싱한 수산물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생산현장에서 고생하는 어업인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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