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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강가에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 설치

곽인규기자
등록일 2021-07-01 18:38 게재일 2021-07-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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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수자에 튜브 조준 발사<br/>사고시 신속 구조 가능해
상주시가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를 설치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는 최근 물놀이 사고 발생 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 1대를 공검면 지평리 달빛강가 펜션 앞에 시범 설치했다.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는 구명튜브를 물에 빠진 사람 방향으로 조준 발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기존 물놀이 사고 발생 시 사람의 힘으로 던질 수 있는 구명환의 사정거리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최대 유효사거리 60m, 연속 40회 발사 기능이 있어 익수자에 대한 구조 범위 확대는 물론이고, 다수의 익수자 발생 시에도 동시 구조가 가능하다.

사물인터넷 기반 통합관제 서버를 운영해 관리자가 현장에 머물지 않아도 인명구조함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관리상의 업무효율성도 극대화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인명구조용 로켓발사기는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가 가능한 제품”이라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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