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가 1일부터 만 65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병원동행서비스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수성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보호자 부재 등으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자택에서부터 병원 진료, 귀가까지 전 일정을 전문성을 갖춘 매니저가 동행하는 것이다.
대상은 주소가 수성구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서비스 신청 후 소정의 이용요금을 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 이용 시 신청이 가능하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