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공연팀 참여 시민들 ‘관심’
행사에서 일자리경제과와의 부처협업으로 코로나19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지속적인 거리 소독과 방역 구역 출입자 발열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쓰기 계도 등을 했다.
행사에는 농·특산품 및 다양한 물품 판매 53팀, 공연 10팀이 참여했다.
‘망줍기’,‘협동 종이컵 쌓기 놀이’,‘나뭇잎 배 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존, 도시재생사업 홍보부스도 설치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공유아트갤러리에서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도예 체험도 진행했다.
이날 파머스마켓으로 인한 유동 인구는 2천여명으로 집계됐고, 시민들도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이현 문경청년연합 대표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파머스마켓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고, 다음 회차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더 풍성한 마켓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시장은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중 문화의 거리 활성화 사업은 시민들의 많은 호응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공유아트갤러리 등이 지역 문화예술교류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