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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화의 거리 ‘파머스마켓’ 성공 개최

강남진기자
등록일 2021-06-29 19:57 게재일 2021-06-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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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공연팀 참여 시민들 ‘관심’
‘2021년 제1회 파머스마켓’에 참석한 시민들. /문경시 제공
[문경] 문경시와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6일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개최한 2021년 제1회 파머스마켓을 시작으로 올해 문화의 거리 활성화사업의 포문을 열었다.

행사에서 일자리경제과와의 부처협업으로 코로나19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지속적인 거리 소독과 방역 구역 출입자 발열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쓰기 계도 등을 했다.

행사에는 농·특산품 및 다양한 물품 판매 53팀, 공연 10팀이 참여했다.

‘망줍기’,‘협동 종이컵 쌓기 놀이’,‘나뭇잎 배 만들기’ 등 어린이 체험존, 도시재생사업 홍보부스도 설치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공유아트갤러리에서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도예 체험도 진행했다.

이날 파머스마켓으로 인한 유동 인구는 2천여명으로 집계됐고, 시민들도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이현 문경청년연합 대표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파머스마켓을 진행할 수 있어 기쁘고, 다음 회차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더 풍성한 마켓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시장은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중 문화의 거리 활성화 사업은 시민들의 많은 호응으로 원도심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공유아트갤러리 등이 지역 문화예술교류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했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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