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은 포항시와 포항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평생학습도시 브랜드 사업이다.
포항시는 올해 죽도2동 경로당을 포함한 지역 15개 경로당을 ‘2021년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현판 부착과 함께 2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주산교육을 비롯해 원예체험, 우울증 예방교육, 슐런, 종이접기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주 1회, 1일 3시간씩 오는 10월까지 15주간에 걸쳐 운영된다.
양청직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은 “민·관 협력을 통한 마을 단위 평생학습 활성화로 경로당이 어르신 평생학습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